예천군이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은 예천경찰서 임경수 경감 1백만 원, 예천색소폰동호회 1백만 원,예천자연어린이집 65만4천 원, 덤프연합회에서 라면 100박스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예천경찰서 임경수 경감은 색소폰사관학교에서 실시한 '2023 최우수 연주자 선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탁했다. 또 예천색소폰동호회 최성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관광공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1월 가볼 만한 곳’으로 예천군 회룡포를 선정하면서 회룡포와 함께 용의 기운 가득한 예천의 여러 여행지들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용이 휘감은 신비로운 마을, 회룡포 △육지의 용궁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간이역 용궁역과 테마공원 △청룡 두 마리가 왕건에게 절로 향하는 길을 안내했다는 용문사 △옛 정취가 물씬 풍겨오는 삼강문화단지 등은 겨울에도 아름다운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예천군 용궁면은 지명에 ‘용’이 들어간 고장 가운데 하나로 이곳에 있는 회룡포(명승)는 내성천이 산에 가로막혀 마을을 350° 휘감고 나가는 형상이 마치 용틀임하는 모습과 같아 회룡(回龍)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으며 천년고찰 장안사를 지나 회룡포 전망대에 오르면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예천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예천군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정활동비의 범위가 상향됨에 따라 이를 결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위원은 사회단체 및 예천군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9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 및 선서문 제출, 위원장 선출, 회의 공개 여부를 결정하고 의정활동비의 기준금액 설정 후 주민의견수렴 방식 등을 결정했다. 2월경 공청회를 통해 이번 회의를 통해 설정된 기준금액에 대한 적정성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한 후 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비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한다. 방문 기간 중 김학동 군수는 군민과 대화 시간을 마련해 예천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적극 수렴해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읍면방문 행사의 첫 행선지는 예천읍이며 마지막 일정으로 호명면을 방문하게 되는데,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발전을 강조하는 예천군의 군정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예천군보건소는 지난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6개 분야 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올해도 1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을 기존 2개소에서 14개 보건진료소로 전면 확대해 교통이 불편한 의료취약지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정확한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1월부터 지역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예천군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연초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 용궁면 금남2리 권영식 이장이 지난 10일 오전 군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권영식 이장은 해마다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고,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10일 예천군 독립유공자 ‘농산 권혁무(權赫武·1924∼1985·건국훈장 애족장)’ 애국지사 유족(권세환, 권순영, 권순태, 권순매, 권순하, 권순자)으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애국지사 권혁무 선생은 예천군 용궁면 출신으로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군사 조직이자 대한민국 국군의 원류로 평가받는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는 1990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장남 권세환 씨를 비롯한 유가족 일동은 부친의 애국지심을 이어가고자 장학기금을 매년 (재)예천군민장학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후 2022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그 금액이 올해로 총 300만원에 이른다.
예천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기부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다양한 답례품 품목 선정, 대내외 적극적인 홍보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8월 기부액을 공개한 전국 지자체 177곳 중 모금액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예천군은 답례품으로 예천사랑상품권, 예천장터쿠폰, 삼강나루캠핑장 할인권, 농축산물 꾸러미, 과일젤리, 벌초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며, 특히 예천장터쿠폰은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140여 가지 품목을 현금 추가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 전국 답례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사용하는 기금사업으로 ‘원어민 영어학습 지원’ 사업이 선정돼 지역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지정기부제 사업 역시 지역교육여건개선 사업으로 방향을 정했다.
주식회사 꿀마실에서 지난 8일 용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꿀마실은 예천군 용문면에서 직접 꿀벌을 키우며 꿀을 생산, 판매하는 지역기업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바자회 기부와 이웃돕기모금 참여 등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권윤자 대표는 “적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예천군은 지난해 신도시 연결도로 교차로에 감응신호 설비를 추가 설치해 총 13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감응신호는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이나 보행자를 영상으로 감지해 상황에 맞는 신호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스마트한 신호체계이다. 신도시 연결도로의 경우 직진 방향 통행량이 많고, 좌회전 및 보행자 통행량은 적어 정기적인 신호체계를 적용할 경우 불필요한 좌회전 및 보행신호로 인해 통행량이 많은 직진 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예천군은 전국적으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건강 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64%로 가장 많으며, 저체온증이 9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외출 시 내복이나 장갑, 목도리, 모자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하며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4일 ㈜청우엔지니어링이 지역 우수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인재육성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청우엔지니어링은 건축 및 토목 등의 분야에 기술용역 및 감리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서 지역 발전과 인재양성에 관심을 갖고 (재)예천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윤상국 ㈜청우엔지니어링 사장은 “예천 지역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
예천군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 홈페이지 점검을 거쳐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문을 연다. 예천장터가 경북도에서 운영 중인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함에 따라 소비자는 하나의 통합아이디로 예천장터와 사이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입점 농가는 두 쇼핑몰의 주문과 상품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면서 판로는 넓어지고 관리는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60개 사업에 102억여 원을 투입해 더 다양한 교육과 사업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미래농업 선도에 힘쓴다. 주요 사업은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신기술 적용 스마트팜 풋고추 수출재배단지 조성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업 △한우유전자원 관리실 △제품개발실 및 디자인개발실(90㎡) 구축 등이다.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사업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미소진미 종자를 미리 확보해 지역 특화 명품화 브랜드 쌀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2억원의 예산으로 미소진미 및 안평벼 재배단지 211ha를 조성했으며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미소진미 재배기술 교육과 종자보급을 위한 채종포 및 재배단지 130ha를 조성했다.
예천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연초에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예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인옥)은 군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4일에는 (합자)신영레미콘&우성산업개발(주)(대표 조관섭)은 성금 1천만 원, 예천군산림조합(조합장 조영환) 500만원, (사)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윤홍식) 300만원을 전달했다. 조관섭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에서는 육상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이 16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뤄진 후보선수단과 지도자 등 80여 명은 작년 동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기량 향상을 위해 예천을 찾았다. 이번 훈련으로 관광객이 적은 겨울철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이 머물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가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오는 8일부터 일시적 자금난 및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예천군은 2024년부터 농업기계 종합 보험료를 80%로 상향 지원하며 보험 가입률 제고에 적극 나선다.
예천군은 2023년 한해 역동적으로 군정을 추진한 결과 52건의 기관 표창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다시 세웠다. 군은 2023년에 중앙 단위 평가에서 11건, 광역 단위 평가에서 37건, 민간 평가에서 4건을 수상하면서 2022년도 49개 기관 표창 수상 기록을 뛰어넘었다. 수상 분야도 특정의 분야에 치우침 없이 분야별로 골고루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사상 최대의 자연재해로 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어느 해보다 빛나는 행정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3일 수요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지원센터에서 예천군 다함께 돌봄센터와 상호유대 강화 및 건강증진사업 등의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터 이용 아동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요구에 적합한 건강증진사업과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예천군 소재 마을돌봄센터 6개소와 체결을 진행했다. 예천군 마을돌봄센터는 예천읍 1개소(아이사랑마을돌봄터), 호명면 5개소(아이키움마을돌봄터, 호반2차마을돌봄터, 동일스위트마을돌봄터, 우방센트럴마을돌봄터, 우방센텀마을돌봄터)가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